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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Breath - ATCE TRAVEL 가방 샀다.. 제주도 가기전 여행가방 알아보던중 꽂혀서 샀는데 가방이 생각보다 무거웠음. 이거메고 올레길은 포기 해야할 듯. 더 중요한건 이거 매니 사람들이 무천도사래 ㅜㅜ 여행갈때만 매야 겠다.ㅜㅜ 2010. 11. 3.
토이(윤하)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 너의 웃는 얼굴 보고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이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 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2010. 10. 31.
토이(김형중) - 크리스마스 카드 아직 날 기억 하고 있니? 가끔 너의 소식은 듣곤 해 오늘 서울엔 많은 눈이 내려와 기쁜 날 잘 지내는지 지난날 우리 약속 했던 예쁜 불빛 가득한 그곳에 왔어 모두 행복한 얼굴 손에는 선물들 거리 마다 온통 메리 크리스마스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웃음 띤 얼굴로 날 반겨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많은 사람 그 사이 날 찾아 헤매던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나요 그대 앞에 축복을 좋은 사람 만나 함께 하기를 오늘 밤 카드에 내 맘 담아 보내요 지난날 우리 약속 했던 예쁜 불빛 가득한 그곳에 왔어 모두 행복한 얼굴 손에는 선물들 거리 마다 온통 메리 크리스마스 너와 함께 걷던 이 거리엔 우리를 닮은 연인들 내 옆을 스치는데 내 외투에 손을 넣고 하얀 입김을 불어 대던 아이.. 2010. 10. 31.
토이(김연우)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 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 2010. 10. 28.
토이(김연우) - 여전히 아름다운지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웠어 널 만날 때 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 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화걸어 너의 음성 들을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웠어 널 만날 때 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 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 2010. 10. 28.
토이(김연우) - 거짓말 같은 시간 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께 영원히...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운 마음 나 충분..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