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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부디 고마워 애써 내게 감추려 했던 것 하지만 그래서 난 준비 못했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너와 헤어진 뒤에 쓰린 이 상처를 견딜 준비를 미안해 오랫동안 힘들었었지 언젠가 한 친구 충고해 주었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너와 나의 사랑은 그 땐 어렸는지 웃어버렸어 포기해버린 니 마음 이해해 둘만의 사랑으론 축복받을 수 없다는 걸 나는 괜찮아 그냥 견딜 수 있을거야 너무 지쳐버린 니가 걱정될 뿐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잊어 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 2010. 10. 25.
윤종신 - 너의 결혼식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 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거야 *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니 모습에 우는데... 난 지키고 있을께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거야 이 세상은 잠시뿐인 걸 * 윤종신 - 너의 결혼식 2010. 10. 25.
윤종신 - 텅빈거리에서 내 곁에 머물러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바람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보지만 또다시 끊어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 이제 알 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엔 외로운 동전 두개뿐 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엔 외로운 동전 두개뿐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엔 외로운 동전 두개뿐 윤종신 - 텅빈 거리에서 2010. 10. 25.
디아블로 3 트래일러 문명이 커피라면 디아블로 3는 TOP. 내 20대초반의 1년을 날려버린 게임. 이제는 직장인이라, 그렇게는 안되겠네. 2010. 10. 22.
도서 100선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2010. 10. 21.
그렇습니다. J. C. 플로리앙이 말했습니다. 천지 창조 이후, 사랑한다고 고백해서 목 졸려 죽은 남자는 없다. 톨스토이가 말했습니다. 여자란 화롯가에서 일어나는 데도 77번 생각한다. 스탕달이 말했습니다. 연애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자의 손을 처음으로 잡아보는 것이다. 오즈 야스지로가 말했습니다. 남녀 관계에서 두 사람만이 저녁 식사를 세 번씩이나 갖고도 아무 일이 없을 때는 단념하는 것이 좋다. 라로슈푸코가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을 때 그것을 숨기는 것과 사랑의 감정이 전혀 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숨기는 것은 둘 다 반드시 탄로가 나게 되어 있다. -인터넷 떠돌던 중-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