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13 [펌] 부부라는거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은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 2010. 7. 6. 대화의 방법 요새 올라오는 글 중에 여자들은 데이트 때마다 매번 새로운 걸 원하는 게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문득 생각나 끄적거려봅니다. 확실히 여자들은 다양한 걸 좋아 합니다. 그 다음날에는 전날 입었던 옷 전부 똑같이 입는 걸 싫어라 하고, 남자들도 매번 같은 옷 입고 다니면 잘 이해 못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맨날 새로운 옷을 입겠습니까?; 갑부가 아닌 이상에야.. 그래서 여자들은 상의 하의 Aa Bb Cc 가 있으면 Aa, Ab, Ac, Ba, Bb, ... 이렇게 다양하게 입는겁니다. 같은 옷이더라도 머리스타일이나 악세서리를 다르게 한다던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 여자가 원하는 게 매번 다르고 판타스틱해 주시는 그런 초호화 럭셔리 데이트를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같.. 2010. 4. 18. 김제동 토크콘서트 사진을 못찍어서 조금 아쉽~ 이건 집에와서 찍은 티켓이랑 나눠준떡 김제동씨, 말씀도 정말 잘하고, 아는것도 많고, 순발력에 놀랐다.. 보고싶던 공연이었는데, 좌석 매진이라 아쉬워 하던 차에... 단체 예매취소가 있었는지, 표가 풀려서 나름 앞자리에서 봤네~ ㅎㅎ 행님~ 마지막에 물쇼 좋았어요~ ㅎㅎㅎㅎ 2010. 3. 20. 연극 "It's You" 간만에 봤던 연극.. 내용도 즐겁고, 극중 피아니스트로 나오는 배우의 연주도 괜찮았던 ㅎ 빌리조로 나와서 일인 몇역(경찰, 할머니, 바 사장, 나쁜 선배, 아이스께끼 장사 등등)을 하던 남자 배우가 정말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다음날이 화이트데이라 그런지, 한커플의 사랑고백이 연극 끝나고 있었네~ 창원에서 왔다던 그 커플 이쁜 사랑하길 바란다~ (예노 소극장 음향은 그닥 맘에 들지않음. ㅡ_-) 2010. 3. 20. 버저비트 일드 버져비트. 몇년만에 보게된 일드. 스포츠드라마인지 알고 봤더니. 이거 연애 드라마였어 ㅎㅎ 정말 오랜만에 미친듯이 본 드라마.. 사진은 드라마에서 중요한 위치를 하는 여주인공 집앞의 농구장에 있는 간판(?) 2009. 10. 21. xx에 해야할 xx가지 할 것 많은 세상... 니미... 2009. 9. 20. 이전 1 2 3 다음